강남역·역삼동은 출근과 점심, 퇴근과 밤 상권의 혼잡이 뚜렷하다. 오전 10시 이후 시작해 점심 전 테헤란로를 지나고 오후에 국기원을 보는 편이 안전하다. 10번 출구의 기억은 관광 체크리스트가 아니라 조용히 이해할 역사로 다룬다.
오전 10시: 강남역 환승구역과 10번 출구
출구와 노선을 확인하고 통행을 막지 않는 곳에서 2016년 추모의 역사를 읽는다. 현재 구조물에 임의로 메모를 붙이지 않고 기록 전시와 공식 자료를 이용한다.
오전 10시 40분: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소비 광고와 업무 건물을 비교하고 공개 로비 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점심 줄이 생기기 전 역삼역 방향으로 이동한다. 배달·청소 노동의 동선을 막지 않는다.
낮 12시: 역삼동 골목에서 점심
대형 프랜차이즈와 작은 백반집이 서로 다른 직장인 수요를 받는 모습을 본다. 혼잡하면 한 사람이 자리를 오래 차지하지 않고 상점 내부 촬영은 허락을 구한다.
오후 1시: 국기원과 역삼공원
언덕길을 올라 공개구역을 관람한다. 행사 여부와 촬영 규칙을 확인하고 선수·수련생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다. 강남역으로 돌아올 때는 출근 도시 뒤편의 주거와 공원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