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이화여대는 등교와 점심, 병원 진료, 공연과 밤 상권의 혼잡 시간이 서로 겹친다. 많은 장소를 한꺼번에 보려 하기보다 공개 공간을 연결하고 학생과 환자의 필수 동선을 먼저 비운다. 캠퍼스 행사와 옛 역사 개방 여부는 당일 확인한다.
오전 10시: 지하철 신촌역과 연세로
출근·등교 절정이 지난 뒤 연세로를 걷는다. 교통 운영과 행사 안내를 확인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에서는 응급차와 보행약자에게 길을 양보한다. 연세대 정문 내부는 출입 안내에 따른다.
오전 11시: 이화여대 앞 상권
오래된 수선·미용·의류점과 새 카페, 공실을 비교한다. 학생을 패션 사진의 배경으로 찍지 않고 상점 내부 촬영은 허락을 구한다. 점심시간에는 출입구와 대기 줄을 막지 않는다.
낮 12시: 이화여대 캠퍼스와 ECC
공개된 보행로에서 본관 축과 ECC의 지형을 비교한다. 강의실·열람실에 들어가지 않고 통로 중앙에서 장시간 사진을 찍지 않는다. 전시가 있다면 공식 운영정보를 확인해 한 곳만 선택한다.
오후 1시 20분: 경의선 신촌역에서 마무리한다
옛 역사와 현재 철도시설을 구분해 보고 선로 안전선을 지킨다. 지하철로 돌아갈 때 같은 이름의 역을 혼동하지 않도록 지도에서 노선을 다시 확인한다. 신촌을 떠나기 전 대학의 건물보다 이 공간을 매일 움직이는 사람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