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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제통문 · 📍

금광 개발을 위해 뚫었다고 전하는 라제통문

라제통문이 있는 석모산 일대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였던 곳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지금의 굴은 삼국시대 성문이 아니다. 무주군은 일제강점기 금광 개발 등을 위해 암벽을 뚫었다고 전하는 근대의 터널로 안내한다.

현재 라제통문은 무주구천동 33경의 제1경이자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다. 역사적 접경지라는 사실과 터널 자체의 조성 시기를 구분하면, 익숙한 관광 서사를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