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간송 전형필은 1934년부터 성북동 선잠단 북쪽 땅을 사들여 미술관 건립을 기획했다. 사실 만해 한용운은 1933년 지인들의 도움으로 이곳에 사저 심우장을 지었다.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미술사학자 최순우는 1976년부터 이곳 한옥에 거처했다. 사실 요정 대원각의 주인 김영한 역시 오래전부터 이 자리에서 요정을 운영했다. 사실
이들은 모두 1968년 부촌화 이전부터 이 땅에 자리했던 인물들이다. 부촌이라는 정체성은 이들이 정착한 이후, 훨씬 나중에 덧씌워진 것이다.
현장에서 볼 것
- 각 인물의 정착 시기와 부촌화 시점의 순서
- 문화·저항·상업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의 정착
- 부촌 형성 이전부터 이어진 이 땅의 다층적 역사
편집 메모
이 인물들을 “부촌의 유명 인사”로 뭉뚱그리지 않는다. 각자 부촌화 이전부터 다른 이유로 이 땅에 자리했다는 순서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