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가 1508~1511년 무렵 쓴 『설공찬전』은 한문으로 지어져 한글로 번역된 뒤 널리 퍼졌다. 『중종실록』 1511년 9월 2일 기사에는 윤회와 귀신 이야기가 백성을 미혹한다는 이유로 책을 거두어 불태우도록 한 논의가 기록돼 있다.
채수는 이 작품으로 탄핵을 받았지만 당시 이미 관직을 떠난 상태였으므로 ‘파직됐다’는 표현은 제거했다. 한문 원본은 전하지 않으며, 남은 한글 필사본은 조선 전기 국문소설사의 중요한 자료다.
설씨 관련 유적 일원 · 🏯
채수가 1508~1511년 무렵 쓴 『설공찬전』은 한문으로 지어져 한글로 번역된 뒤 널리 퍼졌다. 『중종실록』 1511년 9월 2일 기사에는 윤회와 귀신 이야기가 백성을 미혹한다는 이유로 책을 거두어 불태우도록 한 논의가 기록돼 있다.
채수는 이 작품으로 탄핵을 받았지만 당시 이미 관직을 떠난 상태였으므로 ‘파직됐다’는 표현은 제거했다. 한문 원본은 전하지 않으며, 남은 한글 필사본은 조선 전기 국문소설사의 중요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