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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일원 · ⛰️

한국전쟁의 상처가 남은 회문산

회문산은 깊은 골짜기와 험한 지형 때문에 한국전쟁기 빨치산 활동의 주요 근거지가 됐고, 토벌 과정과 적대세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의 상처가 함께 남은 곳이다. 오늘날 휴양림과 역사 공간에서는 이 산이 겪은 이념 대립의 흔적을 돌아볼 수 있다.

순창군 희생자 1,028명이라는 정확한 수치는 공식 조사 원문을 확인하지 못해 제거했다. 어느 한쪽의 서사로 단순화하지 않고, 무장 충돌 속에서 민간인이 겪은 고통을 중심에 두어 기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