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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 🛵

원단을 실은 오토바이가 골목을 오르는 이유

좁고 가파른 골목에서 오토바이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산설비다. 분산된 공정을 연결하는 창신동의 물류를 읽는다.

창신동 골목에서 오토바이는 이동 수단이기 이전에 생산의 일부다.

좁은 골목이 만든 물류 방식

원단과 부자재, 완성된 옷이 재단·봉제·마무리를 맡은 여러 작업장 사이를 오가야 하는데, 좁고 가파른 골목에는 트럭이 들어갈 수 없다 추정. 오토바이가 이 틈을 메우며 분산된 공정을 연결한다.

생산설비로서의 오토바이

그래서 이 골목의 오토바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산 공정의 일부로 봐야 한다. 오토바이가 오간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옷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