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한 벌이 완성되기까지 창신동에서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다.
나뉜 공정, 나뉜 작업장
재단하는 사람, 박음질하는 사람, 다림질과 마무리를 맡는 사람이 각각 다른 작업장에서 일한다. 이 분업은 하나의 큰 공장이 모든 공정을 담당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작은 작업장이 순서대로 이어지며 만드는 생산 방식이다.
완제품 속에 감춰진 손길
매장에 걸린 완제품 한 벌 안에는 이 모든 작업장의 손길이 감춰져 있다. 창신동 골목을 걷는다는 것은 그 감춰진 과정의 일부를 눈으로 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