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Trip NOW
← 이 동네 이야기 전체보기

횡성호의 물 아래에는 다섯 마을의 생활 터가 있다 · 🌊

횡성호의 물 아래에는 다섯 마을의 생활 터가 있다

횡성댐이 2000년에 완공되며 인공호수인 횡성호가 만들어졌다. 물 공급과 홍수 조절을 위한 기반시설이 생긴 동시에 갑천면 여러 마을이 수몰되고 주민들이 이주했다. 호수 경관은 개발의 편익과 이주 비용을 함께 품는다.

망향의 동산은 전망대만이 아니다

호숫가의 망향의 동산은 수몰된 다섯 마을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됐다. 옛 장터길과 마을 생활을 설명하는 자료를 먼저 읽으면 물 위 풍경의 의미가 달라진다.

댐은 강의 흐름과 생활권을 바꿨다

도로와 농경지, 이웃 관계가 물에 잠기거나 재편됐다. ‘버려진 마을’이 아니라 공공사업으로 떠나야 했던 생활 터라고 표현한다.

수위 변화는 운영의 일부다

가뭄과 강우, 용수 운영에 따라 물가 모습이 달라진다. 낮은 수위를 곧바로 훼손이라 단정하지 않고 출입 통제와 수변 안전 안내를 따른다.